인간극장 무안 염전 주소 위치 어디? 이점례, 최민재 모자 어머니의 소금밭 방송 정보

 

KBS1 <인간극장> 어머니의 소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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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5일 월요일부터 9월 9일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 방영되는 <인간극장>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소금밭' 편으로 전남 무안에서 염전을 운영하는 염부 이점례(71), 최민재(46) 모자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글 아래에서 인간극장 '어머니의 소금밭' 방송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인간에게 어머니를 보냈다고 한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수 있는 어머니.

전남 무안의 소금밭에도 그런 어머니가 있다. 

이점례(71) 씨는 36살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어린 4남매를 키우기 위해 소금밭에서 홀로 일해왔다.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 저녁 8시까지

땡볕 아래서 흘린 소금보다 짠 그 땀과 눈물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그런 어머니의 고생을 알았는지
자식들은 탈 없이 자라 각자 자리를 잡았고 어느덧 점례 씨는 일흔을 넘겼다.

이제는 소금밭을 떠날 법도 한데, 여전히 소금꽃을 피우고 있는 점례 씨.
그 이유는 바로 하나뿐인 아들 최민재(46) 씨가 염전 일을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염부로 사는 것이 고단한 일인지 뼈저리게 겪었기에, 
소금밭을 일구며 땀 흘리는 아들을 보면 눈물부터 고이는 점례 씨다.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계실 법한 
그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점례 씨의 강인한 모성을 만나본다.

 

소금밭의 어머니와 아들

전라남도 무안의 한 염전. 45년을 소금밭에서 염부로 살아온 이점례(71) 씨와 그 아들 최민재(46) 씨의 일터다.

인근이 온통 소금밭이던 과거와 달리 태양광 발전 단지가 들어오면서 소금밭이 거의 다 사라져 버린 무안.

그 와중에도 점례 씨와 민재 씨 모자는 자신들의 소금밭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

소금밭이 점점 사라져 헐값이던 소금값이 무섭게 오르자 더욱 일할 맛이 나는 모자.

그러나 가업을 함께하는 여느 집처럼 점례 씨와 민재 씨는 생각도, 작업 방식도 달라 사사건건 충돌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점례 씨는 평생 소금밭에서 배운 돈 주고 살 수도 없는 노하우를 아들에게 전해준다. 당신이 겪었던 고생을 아들은 피해 가길 바라서다.

소금보다 짠 점례 씨의 인생

 

무안의 평범한 농가에서 5남매 중 넷째로 자란 점례 씨는 집안 어른의 중매로 시집올 때까지 자신이 소금밭에서 평생을 보낼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저 염전하는 집안이니, 먹고 살 걱정은 없겠다고 여겼는데... 시아버지가 염전을 한 덕에 유복하게 자란 남편은 씀씀이가 헤펐고 바깥으로만 돌았다. 

그러는 사이 점례 씨는 혼자 4남매를 키우며 살림하랴, 염전 일 하랴, 종종걸음을 치며 숨 가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간경화를 앓던 남편이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그 길로 세상을 떠났다. 그때 점례 씨의 나이, 서른아홉. 남은 거라곤 올망졸망한 어린 4남매와 남편이 염전을 살 때 얻은 어마어마한 빚뿐이었다. 

살길은 염전밖에 없다고 생각한 점례 씨. 어린 자식들과 먹고살기 위해서 새벽부터 밤까지 소금밭에서 일만 했다.

눈물 바람도, 신세 한탄도 할 새 없이 소금밭을 일군 끝에 남편이 떠안긴 빚도 다 갚고 자식들도 반듯하게 키워 출가시킨 점례 씨.

이제는 숙제를 다 한 것 같아 홀가분하지만 돌아보면, 소금보다 더 짠 인생이었다.

소금꽃이 피었습니다

 

점례 씨가 강인한 모성으로 지켜낸 자식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잘 자랐다. 

딸 셋은 서울과 경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가정을 꾸려 점례 씨의 걱정을 덜어줬다. 문제는 장남이자 하나뿐인 외아들 민재 씨였다. 

시골에선 장가가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신붓감을 찾아오라고 서울로 보냈건만, 신붓감은커녕 결혼을 안 하겠다고 버텼던 민재 씨.

오냐, 그래라 할 점례 씨가 아니었다. 점례 씨는 아들에게 ‘결혼하지 않으면 염전을 다 팔아버리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어머니의 단호함에 결국 고향에 내려온 민재 씨. 다행히 결혼도 하고 아들도 낳아 점례 씨는 이제야 마음 편히 웃을 수 있게 됐다.

이제 아들과 함께 염전에서 일하고 종종 찾아오는 딸들과 시간도 보내며 더 바랄 게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점례 씨.

여름날 뜨거운 태양 아래 고운 소금꽃이 피어나듯 소금보다 짠 땀과 눈물을 흘린 끝에 4남매라는 인생의 꽃을 피운 점례 씨를 통해 우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강인한 모성을 만나보자.

 

1부 줄거리

무안에서 염전을 하는 어머니 이점례(71) 씨와 아들 최민재(46) 씨.

마을 이장도 맡은 민재 씨는 동네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드리느라 오늘도 쉴 틈 없이 뛰어다닌다.

한편, 칠석날 비가 안 올 거라는 어머니 의견에 민재 씨는 동의하지 않는데...
과연 날씨는 누구의 편을 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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